혼밥
팬데믹 시대가 도래한 것과 1인 가구가 늘어난 사회현상으로 혼자 밥을 먹는 이른바 혼밥 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습니다. 혼자 밥을 먹는 게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봅시다.
혼밥과 우울증
밥을 혼자 먹는 것만 보았을 때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일 수 있고, 우울증의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. 우울증은 식욕에 관계하고 식습관을 변화시키기 때문에, 어떤 사람들은 우울할 때 식욕이 없어지거나 맛있는 음식에 흥미를 잃기도 합니다. 우울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도 차단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것은 밥을 먹을 때에도 해당됩니다. 혼자 밥을 먹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이죠.
혼자 밥을 먹는다고 모두 우울증은 아닙니다. 우울증이 없는 사람들도 혼자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것은 단지 그 사람이 선택한 생활 방식일뿐이며 우울증과는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.
가족과 함께 먹는 식사
옛날부터 사람들은 혼자 밥을 먹기 보다는 가족들과 다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. 실제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경우 아이들의 정신 건강 상태가 좋아진다고 합니다. 그 이유는 가족들과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정서적으로 친밀감이 형성되고, 혼자 먹을 때보다 영양 밸런스가 맞는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마무리
우울증은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과 위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정신 건강 상태이기 때문에 혼밥이 우울증의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. 가능하다면 가족과 같이 식사를 하는 것이 우리 정신 건강에 더 이롭다는 점을 기억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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